나 하나쯤이야

About 텀블러

나 하나쯤이야

About 텀블러

점심 식사 후 가볍게 마시는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 여행 가면 자연스럽게 구매하는 물이 담긴 페트병 등 우리가 마시는 것과 플라스틱은 많은 부분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된 플라스틱은 선별장으로 간 뒤 재질별, 종류별로 나뉩니다. 플라스틱은 종류가 다양하며 서로 다른 플라스틱이 섞이면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용했던 플라스틱을 재활용한다는 것은 그것을 녹여 다시 재생 원료로 만드는 과정인데, 종류마다 녹는점이 다르니 선별의 과정이 필요한 거죠. 하지만 이것도 모든 종류의 플라스틱을 나누기엔 어려움이 있으며 오염이 있는 등 재활용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마실 것’과 관련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우리에게 많이 익숙해진 텀블러입니다.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이유
  • 한 번 사용한 뒤 버리지 않고 여러 번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친화적
  • 다만 계속해서 새로운 텀블러를 사는 것은 역효과
  •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페 브랜드까지


일회용품은 한 번 쓰고 버려진 뒤 다시 재활용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지만, 매일 들고 다닐 수 있는 텀블러는 다회용기이기 때문에 보다 환경친화적인 선택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될 점도 있는데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예쁜 디자인의 제품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홍수 속 텀블러 수집을 하는 건 역효과가 납니다. 혹하는 마음에 새로운 걸 구입하고, 이미 텀블러를 사용 중인 사람에게 선물용으로 사는 등 낭비하게 된다면 더 많은 텀블러가 제작되고 버려짐으로써 환경오염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와 평생을 함께 할 텀블러를 골라 ‘잘’ 쓰는 걸 추천합니다.


일상에서 텀블러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 일 텐데요. 카페 브랜드 중 여러 곳에서는 텀블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스타벅스, 폴바셋, 이디야, 메가커피와 탐앤탐스 등 브랜드마다 다르게 시행 중인데, 이렇게 환경도 보호하고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건 놓치기 아쉬운 부분이랍니다.

깨끗하게 텀블러를 유지하는 방법


저 또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매일 들고 다니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고민되는 게 있었다면 바로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경우 물때가 끼는 등 일반 설거지만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는데요. 오래오래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는 세척 방법을 공유합니다!

  1. 텀블러와 고무 패킹을 분리한다.
  2. 텀블러 내에 뜨거운 물을 절반 넣고 베이킹 소다 한 스푼 넣는다.
  3. 고무 패킹은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과 베이킹 소다를 한 스푼 넣는다.
  4. 20~30분 정도 기다린 뒤 설거지바 혹은 주방세제로 세척한다.
  5. 다 닦아낸 뒤 말리면 끝!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텀블러 바닥이 깔끔해지고 거뭇거뭇 생겼던 고무패킹의 물때가 싹 사라진 걸 발견할 수 있어요. 텀블러 세척 주기는 정해진 건 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만큼 위와 같은 방법으로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서 종종 세척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베이킹 소다와 설거지바, 세척용 솔은 어디에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세척 관련 용품까지 모두 쓰레기를 덜 발생시키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세척 용품 구매까지 완벽하게


그건 바로 “제로웨이스트샵”을 이용하는 거예요!

제가 집에서 쓰고 있는 베이킹 소다는 리필샵이 잘 구비되어 있는 망원동의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에서 가져왔습니다. 베이킹 소다 자체만 그램 수대로 구입할 수 있으니 더 저렴했고 새로운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생시킬 필요가 없었어요.


설거지바는 동구밭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액체로 된 주방세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세제도 베이킹 소다처럼 리필샵에 간다면 액체만 구입할 수 있지만, 저는 비누 형태로 된 제품을 사용한 이후로는 가벼운 무게와 세척력이 마음에 들어 설거지바를 애용 중이에요.

입구가 좁은 텀블러라면 특히나 필수템인 세척용 솔. 다이소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는 보다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는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제가 사용중인 건 100% 천연 야자모로 만든 세척용 솔로 제주에서 한달 살기를 할 때 방문한 제로웨이스트샵, 제로팩토리에서 구입했어요.



일회용품 대신 수십 번, 수백 번을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를 선택하는 것. 텀블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도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까지. 나 자신과 환경을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점심 식사 후 가볍게 마시는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 여행 가면 자연스럽게 구매하는 물이 담긴 페트병 등 우리가 마시는 것과 플라스틱은 많은 부분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된 플라스틱은 선별장으로 간 뒤 재질별, 종류별로 나뉩니다. 플라스틱은 종류가 다양하며 서로 다른 플라스틱이 섞이면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용했던 플라스틱을 재활용한다는 것은 그것을 녹여 다시 재생 원료로 만드는 과정인데, 종류마다 녹는점이 다르니 선별의 과정이 필요한 거죠. 하지만 이것도 모든 종류의 플라스틱을 나누기엔 어려움이 있으며 오염이 있는 등 재활용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마실 것’과 관련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우리에게 많이 익숙해진 텀블러입니다.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이유
  • 한 번 사용한 뒤 버리지 않고 여러 번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친화적
  • 다만 계속해서 새로운 텀블러를 사는 것은 역효과
  •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페 브랜드까지


일회용품은 한 번 쓰고 버려진 뒤 다시 재활용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지만, 매일 들고 다닐 수 있는  텀블러는 다회용기이기 때문에 보다 환경친화적인 선택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될 점도 있는데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예쁜 디자인의 제품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홍수 속 텀블러 수집을 하는 건 역효과가 납니다. 혹하는 마음에 새로운 걸 구입하고, 이미 텀블러를 사용 중인 사람에게 선물용으로 사는 등 낭비하게 된다면 더 많은 텀블러가 제작되고 버려짐으로써 환경오염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와 평생을 함께 할 텀블러를 골라 ‘잘’ 쓰는 걸 추천합니다.


일상에서 텀블러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 일 텐데요. 카페 브랜드 중 여러 곳에서는 텀블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스타벅스, 폴바셋, 이디야, 메가커피와 탐앤탐스 등 브랜드마다 다르게 시행 중인데, 이렇게 환경도 보호하고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건 놓치기 아쉬운 부분이랍니다.

깨끗하게 텀블러를 유지하는 방법


저 또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매일 들고 다니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고민되는 게 있었다면 바로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경우 물때가 끼는 등 일반 설거지만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는데요. 오래오래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는 세척 방법을 공유합니다!

  1. 텀블러와 고무 패킹을 분리한다.
  2. 텀블러 내에 뜨거운 물을 절반 넣고 베이킹 소다 한 스푼 넣는다.
  3. 고무 패킹은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과 베이킹 소다를 한 스푼 넣는다.
  4. 20~30분 정도 기다린 뒤 설거지바 혹은 주방세제로 세척한다.
  5. 다 닦아낸 뒤 말리면 끝!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텀블러 바닥이 깔끔해지고 거뭇거뭇 생겼던 고무패킹의 물때가 싹 사라진 걸 발견할 수 있어요. 텀블러 세척 주기는 정해진 건 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만큼 위와 같은 방법으로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서 종종 세척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베이킹 소다와 설거지바, 세척용 솔은 어디에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세척 관련 용품까지 모두 쓰레기를 덜 발생시키는 방법까지 소개합니다.

세척 용품 구매까지 완벽하게


그건 바로 “제로웨이스트샵”을 이용하는 거예요!

제가 집에서 쓰고 있는 베이킹 소다는 리필샵이 잘 구비되어 있는 망원동의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에서 가져왔습니다. 베이킹 소다 자체만 그램 수대로 구입할 수 있으니 더 저렴했고 새로운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생시킬 필요가 없었어요.


설거지바는 동구밭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액체로 된 주방세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세제도 베이킹 소다처럼 리필샵에 간다면 액체만 구입할 수 있지만, 저는 비누 형태로 된 제품을 사용한 이후로는 가벼운 무게와 세척력이 마음에 들어 설거지바를 애용 중이에요.

입구가 좁은 텀블러라면 특히나 필수템인 세척용 솔. 다이소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는 보다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는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제가 사용중인 건 100% 천연 야자모로 만든 세척용 솔로 제주에서 한달 살기를 할 때 방문한 제로웨이스트샵, 제로팩토리에서 구입했어요.



일회용품 대신 수십 번, 수백 번을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를 선택하는 것. 텀블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도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까지. 나 자신과 환경을 위해 더 좋은 선택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