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루테리언: 과일과 곡식만 섭취한다.
· 비건: 모든 종류의 동물성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
· 락토: 유제품은 섭취한다.
· 오보: 동물의 알은 섭취한다.
· 락토-오보: 동물의 알과 유제품은 섭취한다.
· 페스코: 해산물과 동물의 알, 우유만 섭취한다.
· 폴로: 붉은 육고기(소, 돼지)를 섭취하지 않는다.
· 플렉시테리언: 채식을 위주로 하되 상황에 맞게 육식도 섭취한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채식은 비건이죠. 실제로는 다양한 스타일의 채식이 있습니다. 플렉시테리언은 상황에 따라 육식을 하기도 하는, 즉 채식을 지향하는 식사를 하지만 종종 고기를 먹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그 외 가금류, 어패류, 달걀, 유제품의 섭취 유무에 따라 폴로, 페스코, 락토오보, 오보 등으로 나뉩니다. 아마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채식의 종류가 있구나 느꼈을 거예요.
하지만 이렇게 채식의 카테고리가 다양하지만, 육류를 제외하고는 닭과 같은 가금류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의 음식을 섭취하는 폴로 베지테리언조차도 우리가 갑자기 마음을 먹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찬, 국, 그 외 여러 가지 요리에 붉은 고기가 안 들어가는 요리를 찾는 것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이 비교적 잘 되어있는 해외의 경우가 아닌 국내에서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실천하고 있는 이 방법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