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위해 발명된 비닐봉지

1959년 스웨덴의 공학자 스텐 구스타프 툴린 Sten Gustaf Thulin은 종이봉투를 생산하기 위해 베어지는 나무들을 보고 종이를 대신할 비닐봉지를 발명했습니다. 그의 의도는 질기고 오래가는 비닐 봉지를 여러 번 재사용하여 숲을 보호하고 자원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볍고 잘 찢어지지 않는 편리한 비닐봉지를 더 편리하게 일회용으로 사용한 것이죠.

편리함을 넘어선 익숙함

지금 고개만 들면 보이는 눈앞에도 플라스틱이 없는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나무를 위해 탄생했던 비닐봉지, 플라스틱이 이제는 환경을 위해 줄여야만 하는 것이 되었죠.

인간이 처음 만든 플라스틱이 아직 썩지 않았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편리함을 넘어서 익숙함이 된 플라스틱. 플라스틱이 없는 일상을 떠올리면 불편함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 불편하지 마세요.

탄소창고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제품들의 소재를 대신함으로써 불편하지 않은 친환경을 이야기합니다. 나무를 대신하기 위해 비닐이 탄생했던 것처럼, 플라스틱을 위한 다양한 대체 제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체재로 널리 사용되는 나무는 곰팡이가 생기고, 스테인리스는 무겁고 유리는 깨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소창고의 CXP 목재는 플라스틱을 닮았습니다.

CARBON STORAGE

탄소창고는 생산자도, 소비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대체 목재 소재 CXP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목재 제품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소재를 바꾸는 것 만드는 것만으로 탄소 배출, 탄소 저감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생산자도, 소비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대체 목재 CXP, 우리 손에 자주 닿는 필수 생활 용품부터 시작해 봐요.

POINT.01

잘 젖지 않는 나무

CXP는 버려지거나 태워질 임업 부산물을 중심으로 돌가루와 자연에 존재하는 단량체를 조합한 새로운 소재입니다.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이 목재는 내수성이 강한 나무 같지 않은 나무예요. 그래서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기부터 욕실에서 사용하는 칫솔, 비누 받침까지 생활 속 물이 닿는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POINT.02

뒷면의 플라스틱 표기?

몇 개의 탄소창고 제품들의 뒷면에는 플라스틱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기존 플라스틱 제품 공장의 기존 설비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인데요. 새로운 설비 없이 플라스틱 자리에 쏙 들어가서 만들어 집니다. 이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탄소배출을 낮출 수 있습니다. 사용 후 버려질 때에도 자연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30년 후에 완전분해되거나 더 오랜 시간 탄화되어 석탄이 됩니다.

CARBON STORAGE 탄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