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집 앞도 멀리 여행 간 그곳도. 장소는 어디든!
집 근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도 쓰담여행이 될 수 있고, 집을 떠나 멀리 여행을 갔을 때도 쓰레기를 담을 것과 주울 수 있는 장갑 혹은 집게만 있다면 어디든 쓰담쓰담할 수 있어요. 꼭 도심 한 가운데를 찾아가는 게 아니더라도 ‘어디든’ 가능하다는 걸 잊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저도 집 바로 근처에서 쓰레기를 줍기도 하고, 성수동과 경리단길을 찾아가기도 했고 해파랑길과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플로깅을 한 적도 있어요. 어디에서 하든 공통점은 내가 지나간 자리가 더 깨끗해진다는 뿌듯함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든 함께 떠날 수 있는 쓰담여행 도시편. 다음 시리즈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