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쯤이야

이메일, 다 읽었다면 ‘삭제’

나 하나쯤이야

이메일, 다 읽었다면 ‘삭제’

여러분의 메일함엔 몇 개의 메일이 보관되어 있나요?

사람들이 소통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과거엔 종이 위에 쓰인 글씨, 편지와 같은 것이 사용되었다면 언제나 인터넷과 가깝게 있는 현대인들은 각종 소셜 메신저 그리고 ‘이메일’을 통해 수많은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광고, 정보 전달, 업무와 같은 목적으로 이메일은 매일 이용이 되고 있으며 자칫 방심하면 ‘+999’라는 숫자를 보는 사람들도 그리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수많은 e-mail을 보내고 받습니다.


중요한 정보와 소중한 추억이 담겼기에 혹은 시간 내서 정리하는 게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되고 있는 메일함이 있다면, 이것이 어떤 것들을 가져오는지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환경오염과 이메일의 관계

결론을 말하면 이메일을 방치하는 것은 환경오염으로 이어집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편지를 보내는 것보다 인터넷상에서 글을 전달하는 게 환경에 악영향을 덜 끼칠 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메일 전송하는 것은 종이 편지를 배달하는 에너지의 약 1.7%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이메일을 사용한다는 거예요.

  • 이메일은 한 통 당 4g의 이산화탄소 배출
  • 첨부파일이 있는 경우 평균 50g까지 증가


이메일을 주고받는 행위가 탄소 발자국을 남기는데 심지어 사진 등 파일 첨부가 있는 경우 추가 저장 공간이 필요하고 전송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탄소 발자국이 평균 50g까지 증가합니다. 이산화탄소가 몇 그램 발생한다는 말로 크게 와닿지 않는다면 자동차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65개의 이메일 전송 = 자동차 1km 거리를 운전하기”

 

탄소 발자국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메일을 전송하는 것만으로도 운전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이 환경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줄일 수 있는 탄소 발자국


우리의 삶 속에 이메일을 주고받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지만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싶다면 한 가지씩 실천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 스팸, 광고 메일이 오면 ‘수신거부’ 해놓기
  • 어떠한 사이트에 가입할 때 광고성 이메일이 정말 필요한지 고민하기
  • 삭제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첨부파일은 따로 저장하고 메일 정리하기
  •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메일함을 매일 비우기

 1. 스팸, 광고 메일이 오면 ‘수신거부’ 해놓기

스팸 이메일은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받아보기 전에 이메일 서버에 의해 자동 삭제됩니다. 따라서 스팸으로 설정해 놓은 메일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각각 0.3g의 이산화탄소만 생성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원치 않는 광고성 메일이 있다면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수신거부를 해놓으면 나와 환경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어떠한 사이트에 가입할 때 광고성 이메일이 정말 필요한지 고민하기

이건 1의 내용과도 이어지는데요. 많은 브랜드, 서비스, 업체가 생겨나면서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하는 일이 잦습니다. 보통 가입하면서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는 기본적으로 인증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정말 이 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이메일을 받기 원하는지에 대해 선택할 수 있다면, 신중하게 고민해 보는 게 필요합니다.

 

3. 삭제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첨부파일은 따로 저장하고 메일 정리하기

일반 메일보다 사진 등의 자료가 첨부된 경우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잊지 않아야 하는 중요한 파일이 있기 때문에 메일을 삭제하지 않았다면, 반대로 꼭 필요한 첨부파일을 따로 저장한 뒤 메일을 잘 정리할 수 있겠죠! 메일함에서 검색해서 찾는 게 더 ‘편리’할 수는 있으나, 보통 환경을 생각하는 일이 편리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 사례들을 떠올려보면 작은 불편함을 감수할 용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4.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메일함을 매일 비우기

한 번에 메일함을 제로로 만드는 건 불가능한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업무의 중요한 부분, 아직 저장하지 못한 자료,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생긴 추억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근차근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전 세계 23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메일을 10개씩만 지워도 약 1,725,000GB의 저장 공간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나부터 인터넷상의 ‘비움’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메일함엔 몇 개의 메일이 보관되어 있나요?


사람들이 소통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과거엔 종이 위에 쓰인 글씨, 편지와 같은 것이 사용되었다면 언제나 인터넷과 가깝게 있는 현대인들은 각종 소셜 메신저 그리고 ‘이메일’을 통해 수많은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광고, 정보 전달, 업무와 같은 목적으로 이메일은 매일 이용이 되고 있으며 자칫 방심하면 ‘+999’라는 숫자를 보는 사람들도 그리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수많은 e-mail을 보내고 받습니다.


중요한 정보와 소중한 추억이 담겼기에 혹은 시간 내서 정리하는 게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되고 있는 메일함이 있다면, 이것이 어떤 것들을 가져오는지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환경오염과 이메일의 관계

결론을 말하면 이메일을 방치하는 것은 환경오염으로 이어집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편지를 보내는 것보다 인터넷상에서 글을 전달하는 게 환경에 악영향을 덜 끼칠 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메일 전송하는 것은 종이 편지를 배달하는 에너지의 약 1.7%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이메일을 사용한다는 거예요.


  • 이메일은 한 통 당 4g의 이산화탄소 배출
  • 첨부파일이 있는 경우 평균 50g까지 증가


이메일을 주고받는 행위가 탄소 발자국을 남기는데 심지어 사진 등 파일 첨부가 있는 경우 추가 저장 공간이 필요하고 전송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탄소 발자국이 평균 50g까지 증가합니다. 이산화탄소가 몇 그램 발생한다는 말로 크게 와닿지 않는다면 자동차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65개의 이메일 전송 = 자동차 1km 거리를 운전하기”

 

탄소 발자국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메일을 전송하는 것만으로도 운전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이 환경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줄일 수 있는 탄소 발자국


우리의 삶 속에 이메일을 주고받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지만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싶다면 한 가지씩 실천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 스팸, 광고 메일이 오면 ‘수신거부’ 해놓기
  • 어떠한 사이트에 가입할 때 광고성 이메일이 정말 필요한지 고민하기
  • 삭제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첨부파일은 따로 저장하고 메일 정리하기
  •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메일함을 매일 비우기

1. 스팸, 광고 메일이 오면 ‘수신거부’ 해놓기

스팸 이메일은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받아보기 전에 이메일 서버에 의해 자동 삭제됩니다. 따라서 스팸으로 설정해 놓은 메일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각각 0.3g의 이산화탄소만 생성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원치 않는 광고성 메일이 있다면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수신거부를 해놓으면 나와 환경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어떠한 사이트에 가입할 때 광고성 이메일이 정말 필요한지 고민하기

이건 1의 내용과도 이어지는데요. 많은 브랜드, 서비스, 업체가 생겨나면서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하는 일이 잦습니다. 보통 가입하면서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는 기본적으로 인증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정말 이 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이메일을 받기 원하는지에 대해 선택할 수 있다면, 신중하게 고민해 보는 게 필요합니다.

 

3. 삭제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첨부파일은 따로 저장하고 메일 정리하기

일반 메일보다 사진 등의 자료가 첨부된 경우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잊지 않아야 하는 중요한 파일이 있기 때문에 메일을 삭제하지 않았다면, 반대로 꼭 필요한 첨부파일을 따로 저장한 뒤 메일을 잘 정리할 수 있겠죠! 메일함에서 검색해서 찾는 게 더 ‘편리’할 수는 있으나, 보통 환경을 생각하는 일이 편리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 사례들을 떠올려보면 작은 불편함을 감수할 용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4.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메일함을 매일 비우기

한 번에 메일함을 제로로 만드는 건 불가능한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업무의 중요한 부분, 아직 저장하지 못한 자료,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생긴 추억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근차근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전 세계 23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메일을 10개씩만 지워도 약 1,725,000GB의 저장 공간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나부터 인터넷상의 ‘비움’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지구를 생각하는 행동이 언제나 거창하고 희생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이메일을 꾸준히 정리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받은 이메일, 다 읽었다면 ‘삭제’ 어떠신가요?


지구를 생각하는 행동이 언제나 거창하고 희생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이메일을 꾸준히 정리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받은 이메일, 다 읽었다면 ‘삭제’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