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쯤이야

레스웨이스터의 배낭

나 하나쯤이야

레스웨이스터의 배낭

여행 때 은근히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준비 항목 중 하나는 바로 세면용품 및 청결유지를 위한 물품입니다. 사람마다 생활 습관에 따라 필요한 물품의 가지 수는  다르지만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치약, 칫솔, 폼클렌징, 바디워시, 스크럽 타올, 스킨로션, 제모용품, 생리대, 썬크림, 화장품 등 매우 많죠. 부피가 큰 플라스틱 병에 든 물품들을 챙기다 보면 짐의 부피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원래 여행 떠나기 전에 짐을 싸면서 신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해외 장기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던 솔새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어떻게 하면 짐의 부피와 무게를 줄일 수 있을까 한참 고민했죠. 고심 끝에 평소에도 애용하던 동구밭 브랜드의 제품들을 챙겼습니다. 이번에 챙긴 동구밭 제품들은 중건성 샴푸바부터 린스바, 트린트먼트바, 가꿈비누까지 총 4종이에요. 여자 손으로 한뼘 되는 작은 세면가방에 알맞게 딱 들어간 세면용품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나옵니다. 오예!

#샴푸바

제가 가장 먼저 챙긴 건 샴푸바였어요. 몸은 그냥 물로만 씻어도 괜찮지만,  떡진 머리는 물로만 감는다고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죠. 머리 길이와 숱에 따라서 다르지만 샴푸바의 사용기간은 1.5~2개월 정도로 생각보다 깁니다! 에디터 솔새가 선택한 샴푸바는 중건성용  샴푸바로 산뜻한향이 나고 상쾌한 사용감을 줍니다. 거품 또한 풍성하게 나기 때문에 머리 숱이 정말 많은 편인 솔새도 아주 부드럽고 깨끗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었습니다.

#린스바

하지만 평소 샴푸를 사용하시던 분이라면 샴푸바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뻑뻑하다고 느낄 수가 있어요. 샴푸바에 실리콘 오일이 첨가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뻣뻣함을 싫어하고 엉킨 머리를 풀고 싶다면 린스바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머리가 아주 부드럽게 빗어지고 부시시하지 않고 정전기 발생이 덜하더라고요!

#트리트먼트바

햇빛이 강한 나라에 오면 자외선에 모발이 쉽게 손상된다고 하여 트린트먼트바를 챙겼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귀찮아서)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편이 아닌데 말이죠. 괜히 챙겼다가 짐만 되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이거 웬걸? 단 며칠만에 강렬한 인도네시아의 자외선에 푸석푸석해진 모발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바로 지금이다! 트리트먼트바를 사용해야 할 때! 트린트먼트바를 사용하니 손상되어 푸석푸석했던 모발에 단백질과 수분 보충이 되어 훨씬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었어요.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건 덤!

#가꿈비누

폼클렌징과 바디워시를 각각 챙길 경우 2개의 제품을 챙겨야 하기에 보습과 세정력을 모두 갖춘 가꿈비누 하나를 챙겼어요. 화장을 하고 다니진 않지만, 항상 선크림을 바르기 때문에 선크림이 잘 지워지는 게 관건이었는데 세정력이 뛰어나 얼굴의 선크림이 아주 매끄럽게 잘 지워졌어요. 몸을 씻을 때는 예고은삼베의 스크럽 타올을 함께 사용하면 각질과 선크림을 보다 쉽게 제거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이태리 때타올은 쓸때마다 너무 거칠어서 항상 아프고 자극적이었는데 예고은삼베의 스크럽 타올은 적당히 부러우면서 각질을 잘 벗겨줘요.어떻게 알았냐고요?  스크럽 타올을 사용하고 나온 때푸치노를 보고 알았습니다.

#주의점

고체 비누 형태의 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사용 후 비누가 무르지 않도록 잘 건조시켜야 한다는 점이에요. 동구밭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식물잎 섬유로 만든 ‘사이잘삼 비누망’을 같이 사용하면 물이 쉽게 빠지고 금방 마르기 때문에 관리에 용이합니다. 쇠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컨테이너를 사용도 해봤는데요. 비누 바닥이 잘 마르지 않을 뿐더러 컨테이너 바닥에 눌러 붙어서 사용할 때 불편하더라고요.저는 그래서 항상 이렇게 망에 비누를 가지고 다닙니다.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국경 간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는 요즘. 짐을 챙길 때 플라스틱통에 든 세면용품 보다 부피도 작고 간편한 고체 비누 형태의 제품들을 챙겨보세요. 내용물이 터지거나 샐 걱정으로부터도 매우 자유롭답니다!

*푸른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여행 때 은근히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준비 항목 중 하나는 바로 세면용품 및 청결유지를 위한 물품입니다. 사람마다 생활 습관에 따라 필요한 물품의 가지 수는 다르지만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치약, 칫솔, 폼클렌징, 바디워시, 스크럽 타올, 스킨로션, 제모용품, 생리대, 썬크림, 화장품 등 매우 많죠. 부피가 큰 플라스틱 병에 든 물품들을 챙기다 보면 짐의 부피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원래 여행 떠나기 전에 짐을 싸면서 신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해외 장기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던 솔새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어떻게 하면 짐의 부피와 무게를 줄일 수 있을까 한참 고민했죠. 고심 끝에 평소에도 애용하던 동구밭 브랜드의 제품들을 챙겼습니다. 이번에 챙긴 동구밭 제품들은 중건성 샴푸바부터 린스바, 트린트먼트바, 가꿈비누까지 총 4종이에요. 여자 손으로 한뼘 되는 작은 세면가방에 알맞게 딱 들어간 세면용품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나옵니다. 오예!

#샴푸바

제가 가장 먼저 챙긴 건 샴푸바였어요. 몸은 그냥 물로만 씻어도 괜찮지만,  떡진 머리는 물로만 감는다고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죠. 머리 길이와 숱에 따라서 다르지만 샴푸바의 사용기간은 1.5~2개월 정도로 생각보다 깁니다! 에디터 솔새가 선택한 샴푸바는 중건성용  샴푸바로 산뜻한향이 나고 상쾌한 사용감을 줍니다. 거품 또한 풍성하게 나기 때문에 머리 숱이 정말 많은 편인 솔새도 아주 부드럽고 깨끗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었습니다.

#린스바

하지만 평소 샴푸를 사용하시던 분이라면 샴푸바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뻑뻑하다고 느낄 수가 있어요. 샴푸바에 실리콘 오일이 첨가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뻣뻣함을 싫어하고 엉킨 머리를 풀고 싶다면 린스바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머리가 아주 부드럽게 빗어지고 부시시하지 않고 정전기 발생이 덜하더라고요!

#트리트먼트바

햇빛이 강한 나라에 오면 자외선에 모발이 쉽게 손상된다고 하여 트린트먼트바를 챙겼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귀찮아서)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편이 아닌데 말이죠. 괜히 챙겼다가 짐만 되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이거 웬걸? 단 며칠만에 강렬한 인도네시아의 자외선에 푸석푸석해진 모발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바로 지금이다! 트리트먼트바를 사용해야 할 때! 트린트먼트바를 사용하니 손상되어 푸석푸석했던 모발에 단백질과 수분 보충이 되어 훨씬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었어요.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건 덤!

#가꿈비누

폼클렌징과 바디워시를 각각 챙길 경우 2개의 제품을 챙겨야 하기에 보습과 세정력을 모두 갖춘 가꿈비누 하나를 챙겼어요. 화장을 하고 다니진 않지만, 항상 선크림을 바르기 때문에 선크림이 잘 지워지는 게 관건이었는데 세정력이 뛰어나 얼굴의 선크림이 아주 매끄럽게 잘 지워졌어요.


몸을 씻을 때는 예고은삼베의 스크럽 타올을 함께 사용하면 각질과 선크림을 보다 쉽게 제거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이태리 때타올은 쓸때마다 너무 거칠어서 항상 아프고 자극적이었는데 예고은삼베의 스크럽 타올은 적당히 부러우면서 각질을 잘 벗겨줘요.어떻게 알았냐고요?  스크럽 타올을 사용하고 나온 때푸치노를 보고 알았습니다.

#주의점

고체 비누 형태의 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사용 후 비누가 무르지 않도록 잘 건조시켜야 한다는 점이에요. 동구밭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식물잎 섬유로 만든 ‘사이잘삼 비누망’을 같이 사용하면 물이 쉽게 빠지고 금방 마르기 때문에 관리에 용이합니다. 쇠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컨테이너를 사용도 해봤는데요. 비누 바닥이 잘 마르지 않을 뿐더러 컨테이너 바닥에 눌러 붙어서 사용할 때 불편하더라고요.저는 그래서 항상 이렇게 망에 비누를 가지고 다닙니다.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국경 간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는 요즘. 짐을 챙길 때 플라스틱통에 든 세면용품 보다 부피도 작고 간편한 고체 비누 형태의 제품들을 챙겨보세요. 내용물이 터지거나 샐 걱정으로부터도 매우 자유롭답니다!

*푸른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