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쯤이야

나와 함께 쓰담여행 떠날래? 등산편

나 하나쯤이야

나와 함께 쓰담여행
떠날래? 등산편

산으로 떠나는 쓰담여행, 저는 이 여행을 매주 떠나고 있습니다. 쓰담여행을 쓰레기를 담는다는 쓰담쓰담이라는 단어와 여행을 합친 단어인데요.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산으로 가실텐데, 그 여행이 좀 더 특별해질 수 있는 게 바로 '플로깅'이 합쳐졌을 때라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쓰담여행 떠나실 분이 하나 둘 더 많아지길 바라며- 이 여행에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해볼게요.

#산에서 플로깅 하기 위한 준비물


먼저 준비물이 있어야겠죠. 거창할 건 없습니다. 이미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누구든 떠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눠서 설명드리려 합니다. 하나는 이제 막 플로깅을 시작한 사람, 다른 하나는 3번 이상 쓰레기를 주웠고 앞으로도 쭉 주울 사람이에요.


  • 막 시작했다면: 집에 굴러다니는 봉투, 면장갑
  • 3번 이상 플로깅 했다면: 플로깅백과 집게


쓰레기를 담을 것과 담기 위한 도구 2가지가 대표적으로 필요한 물건이에요. 쓰레기를 담는 건 봉투가 있어야 된다는 건데, 이때 전달드리고 싶은 건 비교적 '튼튼한' 봉투를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는 거예요. 배달음식이나 편의점에서 물건 구입 후 생기는 봉투로 쓰레기를 담는 것도 방법이지만 봉투 안이 무거워지거나 나무젓가락 등 뾰족한 것을 담게 된다면 쉽게 찢어질 수 있어요.(기껏 주웠는데 찢어져서 흘리게 된다면... 어휴 생각하고 싶지 않은 문제죠!) 저런 봉투를 재사용할 수 있겠지만, 옷을 산 뒤에 나오는 더 튼튼한 봉투나 쇼핑백(종이x 잘 망가지지 않는 재질 o)에 쓰레기를 담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카라비너에 꽂혀있는 봉투

저는 인터넷에서 옷을 주문한 뒤 발생하는 봉투에 구멍을 뚫고 카라비너에 꽂은 다음 플로깅을 하고 있어요. 이 봉투는 일반 비닐에 비해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집으로 가져와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마친 뒤 세제로 씻어주고 말린 다음 다시 쓰레기를 담을 수 있어요! 이왕 사용하는 거 한 번 쓰고 버리는 건 아쉽잖아요? 쇼핑백은 함께 산으로 쓰담여행을 갔다가 다른 분께서 사용하시는 걸 보고 '좋은 아이디어인걸' 생각했던 아이템이에요. 몰랐던 사실인데, 푸*닭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튼튼한 가방을 주더라고요. 거기에 쓰레기를 담는다면 n번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쓰레기를 주울 때 사용하는 봉투마저도 여러 번 사용하는 우리의 모습, 상상만 해도 멋있지 않나요. 

팔봉산에서 장갑 끼고 플로깅 하다!

주울 때는 보통 집에 구비되어 있는 면장갑으로 충분합니다. 겨울에는 은근 보온에 효과도 있어서 좋아요. 맨손으로는 절대 줍지 못 할 쓰레기가 출몰할 때가 있기 때문에 쓰담쓰담을 위한 도구는 필수입니다. 그럼 대체 어떤 쓰레기들을 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걸까요?

#이곳에선 어떤 쓰레기들이 나올까?


다양한 쓰레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먹을 거 관련: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식기류(접시, 숟가락과 포크 등), 귤껍질 등의 과일 껍질(일반쓰레기에 해당), 행동식 쓰레기(에너지바 비닐쓰레기 등), 물 페트병, 음료 혹은 맥주캔, 술병(막걸리, 소주 등), 일회용컵(관광지로 활성화된 산이면 99% 발견), 다 먹은 컵라면, 티백, 박카스 등 에너지드링크, 계란 껍질
  • 생활 쓰레기: 휴지와 물티슈(정말 많이 발견), 머리끈, 담배꽁초(생각보다 더 많음), 밴드
  • 등산용품 관련: 손수건, 스틱 용품의 일부분(굉장히 자주 발견), 산악회 리본띠(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등 버려져서 방치), 산악회 안내 종이(바닥에 버리고 가버리심)


이 쓰레기 말고도 정말 다양한 것들이 발견되지만 우선 자주 주웠고 제가 기억하는 것들 위주로 적어보았어요. 등산 플로깅을 할 때 적으면 20개 미만, 많으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혼자 200개가 넘는 쓰레기를 주운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편도 1.5km 정도의 짧은 루트였는데도 말이죠. 이렇게 다양한 쓰레기들이 전세계의 산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산타면서 쓰담쓰담이 '처음'이라면 이렇게 시작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산타면서 쓰담쓰담이 처음이라면 


1.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간혹가다 쓰레기를 주우려는 열정이 남달라서 등산로 옆 경사진 곳까지 플로깅 하러 가시는 분들이 있어요. 등산로에 놓인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몰래 버리려는 사람의 심리 상 비탈길에 놓인 쓰레기가 더 많습니다. 저도 이런 쓰레기를 자주 줍곤 하지만- 만약 낙엽이 많고 경사가 심하게 진 곳이라면 좋은 마음으로 쓰담쓰담하러 갔다가 미끄러져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실제로 쭉 미끄러져 내려가신 경우가 있었어요. 다행히도 크게 다치진 않으셨지만 함께 있던 분들 모두 놀랐던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앞으로도 쭉 플로깅을 실천할 우리의 "안전"이라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2. 혼자서는 부담스럽다면 친구와 함께 어때요?

주변 시선을 신경쓰시는 분들이 꽤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혼자 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렇다면 친구와 함께 해보자고 권유해보는 건 어떨까요?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운동하는데, 그 활동이 지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이기까지 한다면 아마 거절하는 분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산만 타는 것보다 하나 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 자체가 마치 하나의 게임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인데 동의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하하하)


3. 브랜드 행사 참여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

2번을 하고 싶지만 정말 여의치 않게도... 주변에 이 활동을 함께 하길 원하는 친구가 부재할 수도 있고, 혹은 관심은 있더라도 산 타는 게 체력적으로 무리가 될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브랜드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예를 들어 저는 쉘코퍼레이션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산은 아니지만) 성수동 일대와 한강공원까지 쓰레기를 주우러 가는 행사를 진행했었어요. 코오롱에서 진행하는 솟솟하이킹 중 제로웨이스트하이킹으로 청계산을 다녀오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여러 브랜드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는데 무료~유료, 브랜드 제품 제공/혹은 미제공 등 다양하며 보통 수도권 지역에서 많이 열립니다. 각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다가 참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현재는 잠스트에서 "그린 서포터즈"를 모집중이에요.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서포터즈 모집과 관련된 정보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 모집기간: 23년 11월 28일-12월 10일
  • 최종선정: 12월 12일(화)
  • 선정인원: 10명
  • 진행장소: 천마산
  • 진행일정: 12월 17일(일) 오전, 왕복 3시간 소요 예정
  • 증정키트: 잠스트백1ea, 무릎보호대 EK-3 2ea,
    생분해 쓰레기 봉투 2ea, 목장갑 1ea, 쓰레기 집게 1ea,
    천마산 자수 뱃지 1ea, 그린 서포터즈 맨투맨 티셔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 행사로, 잠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zamst_korea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행사가 있을테니 눈여겨 보시길 바라요!


산으로 떠나는 쓰담여행이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길 바랍니다. 모두들 행복한 산행 되세요 :)

산으로 떠나는 쓰담여행, 저는 이 여행을 매주 떠나고 있습니다. 쓰담여행을 쓰레기를 담는다는 쓰담쓰담이라는 단어와 여행을 합친 단어인데요.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산으로 가실텐데, 그 여행이 좀 더 특별해질 수 있는 게 바로 '플로깅'이 합쳐졌을 때라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쓰담여행 떠나실 분이 하나 둘 더 많아지길 바라며- 이 여행에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해볼게요.

#산에서 플로깅 하기 위한 준비물


먼저 준비물이 있어야겠죠. 거창할 건 없습니다. 이미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누구든 떠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눠서 설명드리려 합니다. 하나는 이제 막 플로깅을 시작한 사람, 다른 하나는 3번 이상 쓰레기를 주웠고 앞으로도 쭉 주울 사람이에요.


막 시작했다면: 집에 굴러다니는 봉투, 면장갑

3번 이상 플로깅 했다면: 플로깅백과 집게


 쓰레기를 담을 것과 담기 위한 도구 2가지가 대표적으로 필요한 물건이에요. 쓰레기를 담는 건 봉투가 있어야 된다는 건데, 이때 전달드리고 싶은 건 비교적 '튼튼한' 봉투를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는 거예요.


배달음식이나 편의점에서 물건 구입 후 생기는 봉투로 쓰레기를 담는 것도 방법이지만 봉투 안이 무거워지거나 나무젓가락 등 뾰족한 것을 담게 된다면 쉽게 찢어질 수 있어요.(기껏 주웠는데 찢어져서 흘리게 된다면... 어휴 생각하고 싶지 않은 문제죠!) 저런 봉투를 재사용할 수 있겠지만, 옷을 산 뒤에 나오는 더 튼튼한 봉투나 쇼핑백(종이x 잘 망가지지 않는 재질 o)에 쓰레기를 담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카라비너에 꽂혀있는 봉투

저는 인터넷에서 옷을 주문한 뒤 발생하는 봉투에 구멍을 뚫고 카라비너에 꽂은 다음 플로깅을 하고 있어요. 이 봉투는 일반 비닐에 비해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집으로 가져와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마친 뒤 세제로 씻어주고 말린 다음 다시 쓰레기를 담을 수 있어요! 이왕 사용하는 거 한 번 쓰고 버리는 건 아쉽잖아요?


쇼핑백은 함께 산으로 쓰담여행을 갔다가 다른 분께서 사용하시는 걸 보고 '좋은 아이디어인걸' 생각했던 아이템이에요. 몰랐던 사실인데, 푸*닭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튼튼한 가방을 주더라고요. 거기에 쓰레기를 담는다면 n번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쓰레기를 주울 때 사용하는 봉투마저도 여러 번 사용하는 우리의 모습, 상상만 해도 멋있지 않나요. 

팔봉산에서 장갑 끼고 플로깅 하다!

주울 때는 보통 집에 구비되어 있는 면장갑으로 충분합니다. 겨울에는 은근 보온에 효과도 있어서 좋아요. 맨손으로는 절대 줍지 못 할 쓰레기가 출몰할 때가 있기 때문에 쓰담쓰담을 위한 도구는 필수입니다. 그럼 대체 어떤 쓰레기들을 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걸까요?

#이곳에선 어떤 쓰레기들이 나올까?


다양한 쓰레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먹을 거 관련: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식기류(접시, 숟가락과 포크 등), 귤껍질 등의 과일 껍질(일반쓰레기에 해당), 행동식 쓰레기(에너지바 비닐쓰레기 등), 물 페트병, 음료 혹은 맥주캔, 술병(막걸리, 소주 등), 일회용컵(관광지로 활성화된 산이면 99% 발견), 다 먹은 컵라면, 티백, 박카스 등 에너지드링크, 계란 껍질


생활 쓰레기: 휴지와 물티슈(정말 많이 발견), 머리끈, 담배꽁초(생각보다 더 많음), 밴드


등산용품 관련: 손수건, 스틱 용품의 일부분(굉장히 자주 발견), 산악회 리본띠(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등 버려져서 방치), 산악회 안내 종이(바닥에 버리고 가버리심)


이 쓰레기 말고도 정말 다양한 것들이 발견되지만 우선 자주 주웠고 제가 기억하는 것들 위주로 적어보았어요. 등산 플로깅을 할 때 적으면 20개 미만, 많으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혼자 200개가 넘는 쓰레기를 주운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편도 1.5km 정도의 짧은 루트였는데도 말이죠. 이렇게 다양한 쓰레기들이 전세계의 산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산타면서 쓰담쓰담이 '처음'이라면 이렇게 시작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산타면서 쓰담쓰담이 처음이라면 


1.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간혹가다 쓰레기를 주우려는 열정이 남달라서 등산로 옆 경사진 곳까지 플로깅 하러 가시는 분들이 있어요. 등산로에 놓인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몰래 버리려는 사람의 심리 상 비탈길에 놓인 쓰레기가 더 많습니다. 저도 이런 쓰레기를 자주 줍곤 하지만- 만약 낙엽이 많고 경사가 심하게 진 곳이라면 좋은 마음으로 쓰담쓰담하러 갔다가 미끄러져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실제로 쭉 미끄러져 내려가신 경우가 있었어요. 다행히도 크게 다치진 않으셨지만 함께 있던 분들 모두 놀랐던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앞으로도 쭉 플로깅을 실천할 우리의 "안전"이라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2. 혼자서는 부담스럽다면 친구와 함께 어때요?

주변 시선을 신경쓰시는 분들이 꽤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혼자 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렇다면 친구와 함께 해보자고 권유해보는 건 어떨까요?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운동하는데, 그 활동이 지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이기까지 한다면 아마 거절하는 분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산만 타는 것보다 하나 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 자체가 마치 하나의 게임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인데 동의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하하하)


3. 브랜드 행사 참여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

2번을 하고 싶지만 정말 여의치 않게도... 주변에 이 활동을 함께 하길 원하는 친구가 부재할 수도 있고, 혹은 관심은 있더라도 산 타는 게 체력적으로 무리가 될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브랜드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예를 들어 저는 쉘코퍼레이션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산은 아니지만) 성수동 일대와 한강공원까지 쓰레기를 주우러 가는 행사를 진행했었어요. 코오롱에서 진행하는 솟솟하이킹 중 제로웨이스트하이킹으로 청계산을 다녀오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여러 브랜드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는데 무료~유료, 브랜드 제품 제공/혹은 미제공 등 다양하며 보통 수도권 지역에서 많이 열립니다. 각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다가 참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현재는 잠스트에서 "그린 서포터즈"를 모집중이에요.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서포터즈 모집과 관련된 정보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모집기간: 23년 11월 28일-12월 10일

최종선정: 12월 12일(화)

선정인원: 10명

진행장소: 천마산

진행일정: 12월 17일(일) 오전, 왕복 3시간 소요 예정

증정키트: 잠스트백1ea, 무릎보호대 EK-3 2ea, 생분해 쓰레기 봉투 2ea, 목장갑 1ea, 쓰레기 집게 1ea, 천마산 자수 뱃지 1ea, 그린 서포터즈 맨투맨 티셔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 행사로, 잠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zamst_korea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행사가 있을테니 눈여겨 보시길 바라요!


산으로 떠나는 쓰담여행이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길 바랍니다. 모두들 행복한 산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