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부에는 카페, 레스토랑, 스키 대여점 등이 있고요. 외부에는 위치한 야외공연장과 100m 높이의 건물 벽을 타고 지어진 80m의 인공암벽이 있었어요. 옥상을 올라가는 길에는 코펜하겐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산책코스가 있는데요, 이곳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놀이터와 옥상 공원이 있습니다. 옥상에는 덴마크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인공 스키 슬로프가 있습니다. 이곳은 경사도에 따라 4단계 코스로 나뉘는데요. 사계절 내내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을뿐더러 튜브 썰매를 탈 수도 있습니다. 에디터 솔새가 직접 방문해보니 스키장과 인공암벽장을 제외하고는 따로 입장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며, 시민들이 놀이터처럼 편하게 즐기고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참고로 굴뚝에는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배출되는 기체의 대다수는 수증기라고 합니다.)